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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 편히 카페에도 가지 못하는 요즘! 계속되는 추위에 집에서 따뜻한 커피나 차 한 잔 즐기고 싶은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집에서도 카페 못지않게 좋은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SNS에서만 보면 홈카페, 어떻게 꾸며야 할지 감이 안 잡히셨다면 주목해 주세요!
① 테이블 시트지로 화사한 분위기 연출!
사진 속 그림은 임은정 <DOOR-그리운 날(The good old days)> 캔버스에 유채, 73x100cm (40호), 2014

DOOR-그리운 날(The good old days)

임은정

73x100cm (40호)

늘 똑같은 테이블의 분위기가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테이블 시트지를 활용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보세요! 흰색에서 원목으로, 원목에서 다양한 색감의 테이블로 바꿀 수 있답니다. 예전의 어색하고 티 나는 패턴의 시트지를 떠올리신다면 오산, 요즘은 진짜 원목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트지들이 정말 많으니 테이블 시트지로 홈카페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보세요!
사진 속 그림은 박상덕 <여행에서 6> 캔버스에 유채, 73x73cm (30호), 2017

여행에서 6

박상덕

73x73cm (30호)

② 홈카페 인테리어 통일하기
사진 속 그림은 임은정 <DOOR - sunny afternoon 햇살가득오후> 캔버스에 유채, 91x91cm (50호), 2018

DOOR - sunny afternoon 햇살가득오후

임은정

91x91cm (50호)

홈카페 공간을 예쁘게 꾸미고 싶어서 이런저런 소품을 사서 꾸며 봤지만 영 분위기가 안 나서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인테리어에 자신이 없다면, ‘우드’, ‘라탄’, ‘화이트’ 등, 한 가지 키워드를 정해 인테리어를 한 가지 무드로 통일감 있게 바꿔 보세요. 훨씬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홈카페 연출이 가능하답니다! 여기에 다양한 컬러의 커피잔이나 접시로 포인트를 주면 더욱 센스 있는 홈카페 공간으로 변신할 거예요.
③ 커피는 핸드드립 드리퍼로 손쉽게
홈카페의 기본은 커피인데, 커피 머신을 장만하기엔 너무 부담스러운 분들 계시죠? 그런 분들은 카페 같은 분위기를 충분히 내주면서 부피는 거의 차지하지 않는 핸드드립 드리퍼를 사용해 보세요! 커피 머신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깊은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드립 백을 바꿔 가며 여러 가지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여기에, 테이블 위에 올려 두기만 해도 살아나는 인테리어 효과는 덤!
④ 그림으로 공간을 더욱더 화사하게!
사진 속 그림은 김보선 <동경> 캔버스에 유채, 73x73cm (30호), 2020

동경

김보선

73x73cm (30호)

벽에 그림 하나만 걸었을 뿐인데, 그 효과는 정말 커서 많은 분들이 이미 인테리어 변화를 위해 그림을 선택하고 있죠. 홈카페 공간이 왠지 모르게 허전한 느낌이 든다면, 그림으로 해결해 보세요.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공간도 벽에 그림을 걸어놓으면 마치 창문이 생긴 듯 화사하게 변신한답니다!
⑤ 컵 하나, 그릇 하나만 바꿔도 분위기가 살아나요!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은 법이죠. 집에서 항상 쓰는 컵 대신 예쁜 유리잔, 귀여운 머그컵 등 작은 컵 하나만 바꿔도 분위기가 확 살아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꼭 유명한 브랜드의 식기가 아니어도, 유행하는 디자인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음료와 음식을 돋보이게 해 줄 수 있는 깔끔한 디자인이면 OK! 컵 하나만 바꿔도 더 잘 차려진 느낌, 더 대접받는 기분까지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은 이렇게 집에서 카페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 드렸는데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꾸밀 수 있지만 그 재미와 행복은 크답니다! 집 밖에 나가기 어려워 답답함을 느끼기 쉬운 요즘, 집안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카페 분위기를 즐겨 보세요!